[헤럴드 리뷰스타=전은혜기자] 31일 오후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에서는 길건의 단독 기자회견이 열렸다. 길건은 김태우가 속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이날 길건은 김태우에 대해 “절 영입한 것을 창피하게 생각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날 방치하고 아무것도 못하게 놔뒀다”고 밝혔다.이어 길건은 “길건과 한솥밥이라는 단어도 쓰지 않더라. 제 자존감은 바닥이 나 있었다”고 말했다.길건은 “콘셉트 말할때도 김태우는 ‘걔들은 예쁘니까 괜찮아. 누난 예쁜 건 아니잖아? 누난 춤 실력으로 가야해’라고 모욕감을 줬다. 근데 이제 와서 실력이 안 된다고 말하며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앞서 길건과 소울샵은 전속계약문제를 두고 대립하고 있다. 길건은 “소울샵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소울샵 측은 “계약위반에 따른 금원지급 청구 소송을 진행하겠다”고 반발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한 뒤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해왔으나 지난 2008년 3집을 선보인 이후에는 새 음반을 내지 않았다.길건이 소울샵과 전속 계약 분쟁으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같은 소속사 메건리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길건은 "김애리 이사 혼자서 말 했고 중간에 이해가 안돼서 물어보면 자기 말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다. 또한 김애리 이사는 이전 직원들의 험담을 했다. 그들로 인해 자기가 왜 고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내가 이런 곳에 있는 사람으로 보이냐는 등 자신 어머니의 커리어를 들먹이며 10분 상담에 2천만원 받는 분이라며 황당한 얘기를 이어갔다"고 주장했다.아울러 길건은 "김애리 이사가 돈을 갚아야 하지 않냐고 하길래 '갚고 싶고 지금 나 또한 돈 벌어야 하는 상황이다. 너무 힘들다. 부모님에게 다 큰 딸이 손을 벌리고 있는 상황이다'고 했더니 김애리 이사는 '길건 씨 돈 없냐'고 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또 길건은 "김애리 이사가 '이것 밖에 안되는 사람이에요?'라며 마주보며 인격모독과 모멸감으로 당황한 나머지 눈물이 났다. 그래서 그래도 일을 주셔야 갚을 수 있다고 했지만 정산서를 들이 밀고 사인을 강요했다"며 "눈물이 많이 나서 앞이 잘 안 보인다고 저에게 왜 이러시냐 했을 뿐 욕설을 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길건과 마찬가지로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메건리 측은 지난 2014년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2월 말부터 김태우의 부인인 김애리가 경영이사로, 장모인 김모 씨가 본부장으로 취임하면서 10여 년을 함께 일해 온 기존의 경영진 전원을 퇴사시키며, 메건리가 정상적으로 데뷔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데뷔를 강행했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은 “길건 기자회견 충격이다” “길건 기자회견 진실은 뭐지?” “길건 기자회견 누구말이 맞는 거야?” “길건 기자회견 내용 맞다면 아찔하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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