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 홍보 영어방송 아리랑TV가 봄 개편을 맞아 한국 문화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K-컬처 프로그램과 시사 프로그램의 강화로 문화 콘텐츠의 범위를 대폭 넓혔다.

방송인 신아영이 진행을 맡은 ‘브링 잇 온’(목 오전 9시)은 외국인 패널 6명이 출연,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외국인의 시각으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일 진행될 첫 녹화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외국인 시청자들의 실시간 의경을 받는다. 나승연이 진행하는 ‘슈터스’(금요일 오전 7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6명이 국내외 다양한 사안을 놓고 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며, ‘조인 어스 코리아’(월요일 오전 9시)는 시청자가 퀴즈를 풀고 토크도 참여하는 퀴즈쇼다.

시사 부문 강화를 위해 한국 주재 외신기자들이 토론하는 시사토크쇼인 ‘뉴스텔러스’(수요일 오전 6시30분)를 신설했고, 동북아 경제 뉴스를 해설하는 ‘머니 메터스’(목요일 오전 6시30분), 한반도 상황을 소개하는 ‘페닌술라 인사이드’(금요일 오전 6시20분)가 편성됐다.

방석호 아리랑TV 사장은 이번 개편 방향에 대해 “기존의 케이팝 중심에서 케이컬처라는 이름으로 한국 문화를 다양하고 깊게 알리는 것”이라고 소개하며 “아리랑TV가 우수한 프로그램을 다양한 플랫폼에 제공하는 글로벌 PP(Program Provider)로서 도약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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