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어선 상장사가 전년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 기업들의 수익성은 예년보다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의 12월 결산법인(은행·금융지주사 제외) 중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는 기업은 22개로 집계됐다. 19개였던 2013년보다 3개사가 늘었다.

2013년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들었던 SK이노베이션이 유일하게 제외되고 현대제철, 삼성화재, 삼성생명, CJ는 지난해 새로 진입했다.

하지만 작년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기업들의 평균 영업이익은 전년도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해 1조 클럽 소속 22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2013년도 19개 기업의 평균영업이익(4조816억원)보다 7천838억원 낮은 3조2천978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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