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택시'에 탑승한 치타가 속 이야기를 꺼냈다.3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373회에 '언프리티 랩스타' 기센녀 제시, 치타, 육지담이 탑승했다.이날 방송에서 치타는 코마07이란 곡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이야기했다. 코마07은 치타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졌을 때 느꼈던 감정을 담은 곡이다.치타의 부모님은 치타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두개의 선택지가 주어지자 인공뇌사를 선택했었다. 뇌 안에 있는 피를 빼면 생존 확률은 높으나 장애를 갖게 되고, 인공뇌사를 하게 되면 생존 확률은 낮으나 장애를 갖지 않고 살아갈 확률이 있었다.그의 부모님은 장애를 떠나서, 더 이상 음악을 할 수 없게 된다는걸 치타가 깨닫는다면, 죽기보다 싫어할 걸 잘 알아 인공뇌사를 택했었다. 치타는 자신이 살면서 꿈이라는 게 음악하는 것 밖에 없었다며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그냥 혜자야, 은영이 인공뇌사 하고 잘못되면 같이 죽읍시다, 그랬대요"라며 아버지가 그 당시 어머니에게 했던 이야기를 전했다. 귀한 외동딸이 사고를 당하자 부모님은 그걸 처절하게 받아들였다. 치타는 부모님의 기도와 자신의 정신력으로 살아난거라며 의사들이 기적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MC들은 치타 어머니와 전화연결을 해 인기를 실감하고 있냐고 물었고, 치타의 어머니는 축하받는 것은 말도 못한다며 플래카드를 걸라는 말도 있는데 그건 안할거라고 쑥쓰러워했다.그러면서도 "좋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예~"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영자가 사고 당시의 심정이 어땠냐고 물어보자 "교수님이 기적이라 하대요. 중환자실에서 먹고 자고 했기 때문에.. 깨어나는 순간 비몽사몽이지예, 말로 표현 못합니다.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라고 했다.말로 표현이 안된다는 그 말 속에 모든 게 담겨 있었다. 치타의 어머니는 치타에게 건강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잘하고 사랑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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