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전미용 기자] 이선숙이 고아성에게 혼이 났다.3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작은 사모 노릇을 톡톡히 하는 서봄(고아성)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선숙(서정연)은 경태(허정도)에게 몰래 선물을 전달하다가 공부방에 갇혔고, 서봄(고아성)에게 이 사실을 들켰다. 이에 서봄(고아성)은 한인상(이준)에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 이비서와 선생님 관계 모른 척 해야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그러자 한인상(이준)은 두 사람 우습거리 되지 않게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며 알려줘야 한다며 대답했다. 이에 서봄(고아성)은 곧장 이선숙(서정연)을 불렀다.서봄(고아성)은 이선숙(서정연)에게 “두 가지만 말하겠다. 공부방엔 청소시간에 아주머니 들어오시는 거 빼고는 출입금지다. 지금 그걸 어기셨다. 둘째는 제가 어머님께 말씀 드릴 일은 없겠지만, 언제 난처한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미리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다. 두 분 사귀는 거 알고 있다”며 차분하게 경고했다.이에 이선숙(서정연)는 “진지하게 고려하겠다. 충고 말씀 감사합니다”며 고개를 숙였고, 서봄(고아성)은 “끝. 이제 가보셔도 된다”며 작은 사모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이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최연희(유호정)는 한정호(유준상)에게 “무엇이든 빨리 배우는 것 같다. 하나를 알려주면 다 아는 아이다. 방금 이 비서 잡는 거 받는데 신기했다”라며 상류사회에 익숙해진 서봄(고아성)을 칭찬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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