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기자] 왕소(장혁)가 백성들을 위해 일어섰다.31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억울하게 수탈당하는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왕소가 일어나는 장면이 그려졌다.개경으로 돌아가기 위해 징발된 백성으로 위장한 왕소는 자신이 저번에 혼례를 치룰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사내를 만난다. 왕소는 사내에게 “저기 족쇄를 차고 있는 사람들은 무슨 큰 죄를 지은 것이냐?”고 물었고 사내는 “공사현장에서 탈출했다가 잡힌 사람들입니다.”라고 답했다.한참을 걸어가던 무리는 쉬는 시간을 맞아 자리에 주저앉아 휴식을 취했다. 왕소는 족쇄를 차고 있는 남자에게 “왜 도망친 것이냐?”고 물었고 남자는 “왜 도망쳤냐? 힘들고 배고프니 도망친 거 아니오?”라고 쏘아 붙였다.이에 왕소는 “먹여주고 재워주는 조건이 징발의 조건 아니냐?”고 물었고 족쇄를 찬 남자는 “우리 먹을 거 다 왕집정(이덕화)집 창고에 쌓여 있을 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내는 “백성의 주인이 누굽니까? 황제폐하(류승수) 아닙니까?”라고 입을 열었다.

그런 뒤 사내는 “양민이 스스로 노비가 되고 죄인이 되는 세상이 되었는데 우리의 주인은 뭘하고 계신지요.”라고 덧붙였고 이 말을 들은 왕소는 착잡함을 숨기지 못했다. 이때 집행관인 왕풍(강기영)이 군중들을 해치고 등장했다.그러자 족쇄를 찬 남자는 왕풍에게 다가가 “우리들이 먹어야 할 식량은 왕집정 사병들의 군량미가 됐고 우리들이 입어야 될 옷들은 사병들의 군복이 됐고 우리들이 사용해야 할 장비들은 사병들의 무기로 변했습니다. 해도 너무 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그러나 왕풍은 이를 무시한 채 지나가버렸고 남자는 사병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를 본 왕소는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그만 하거라, 황제폐하의 백성이다. 네놈들이 무슨 권리로 황제 폐하의 백성에게 손을 댄단 말이냐?”고 소리쳤다.이에 왕풍의 부하가 왕소에게 달려들었고 왕소는 순식간에 부하 셋을 제압했다. 그런 뒤 쓰러져있는 사내를 일으키며 “괜찮으냐” 물었다. 그런 뒤 “나는 이 고려를 세운 태조폐하의 황자 왕소다. 내 이제부터 너희들을 지킬 것이다. 내가 너희들의 주인이 될 것이다!”라고 소리쳤다.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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