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현빈이 직접 신은정을 찾아가 소멸에 대해 의뢰했다.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나'(조영광 연출/김지운 극본) 19회에서 로빈(현빈)이 직접 강희애(신은정)박사를 찾아갔다.그는 소멸 치료를 받겠다고 나섰고 강희애는 그런 로빈을 말리며 "아직은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로빈이 "얼마나 시간이 있냐"고 물었고 강 박사는 "확정할 순 없지만 6개월 정도 가능하다"고 대답했다.로빈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점점 빨라지는 거 같아요. 처음엔 하루 한 번, 이어 하루에 두 세 번, 머리속이 점점 더 빨리 비워져 가는 거 같아요. 그러고나면 6개월 후에 내가 잊은 기억이 뭔지는 알 수 있나요?"라고 물었다.강희애는 그런 로빈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다 "기억이 사라졌다는 사실 자체를 알지 못할 수 있어"라고 대답했다.로빈은 "이런 체로 6개월을 보내면 내 앞에 있는 사람도 누군지 모른다는 얘기잖아요. 그건 싫어요. 일주일 뒤에 소멸치료 해주세요. 서진이든 누구든. 얘기하지 마세요. 제가 할게요"라고 말한 뒤 자리에서 일어났다.

강 박사는 로빈에 부탁에 아무한테도 이 사실을 발설하지 못했다. 로빈은 그렇게 소멸을 결심했고 장하나(한지민)에게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로빈은 장하나에게 "그동안 마음 쓰이게 해서 미안하다. 하나 씨 말대로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던 거 같다. 낯설고 처음이라"라며 그녀를 다독였다. 그리고는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장하나는 소멸에 관해서는 전혀 모른체 그를 따라 행복하게 여행에 나섰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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