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손수현이 반전을 갖고 있었다.23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11회에서 민가연(손수현) 역시 뱀파이어라는 충격적 반전이 드러났다.앞서 이재욱(지진희)은 집에서 한 여자를 앞에 두고 이야기 했었다. 얼굴은 가려진채 실루엣만 드러나 그녀가 누군지에 대한궁금증이 몰렸던 상황. 민가연이 바로 그 여자였다.재욱은 검은 옷에 짙은 화장을 한 민가연의 어깨를 두드리며 "항상 기억해. 내가 널 살린 이유. 네가 사는 이유"라고 속삭였다.이미 민가연은 박지상(안재현) 측에 신약 개발 상대가 된 환자의 혈액을 가져다 준 것으로 도마위에 올랐다. 민가연의 위치가 불안해지자 박지상은 물론 정지태(김유석) 역시 내가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그러나 그럴 필요 없이 민가연은 처음부터 이재욱의 사람이었던 것.그리고 민가연이 이재욱이 말하던 어릴 적 옥상에서 자살하려 떨어진 여학생이었다. 병 때문에 입양된 부모한테도 버림 받은 그녀는 옥상에서 자살했다. 그녀의 자살에 이재욱은 좌절해 눈물만 흘렸다. 그녀를 간신히 살려 병동으로 데려왔다. 그러나 호흡만 연명할 뿐이었다.

이재욱은 분노로 뱀파이어로 변했다. 그리고 자신의 손톱으로 손을 찢은 뒤 피를 흘려 민가연의 입으로 흘려넣었다. 그렇게 기적적으로 소녀는 살아났고 민가연이 됐다.재욱은 민가연에게 박지상을 읽어낼 수 있도록 옆에 있으라고 지시했다. 이 때문에 민가연은 그토록 지상의 옆을 맴돌며 무한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던 것. 민가연이 뱀파이어라는 사실과 이재욱의 심복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극은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됐다.과연 앞으로 민가연이 이들의 뒷통수를 어떻게 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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