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부터 ‘열린 구청장실’ 운영 - 구청장 면담요청하면 누구나 면담 가능
서울 동작구청장이 매주 수요일 군대의 5분대기조 처럼 구민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대기한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대상자나 주제 제한 없이 구청장 면담을 실시하는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주민이 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면 1차적으로 해당 부서에서 처리하고, 반복 민원이나 중요 민원 등을 선별해 면담이 이루어지던 관행을 개선한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열린 구청장실을 운영으로 주민이면 누구나 주제의 제한 없이 구청장 면담이 가능하게 됐다.
열린 구청장실은 4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장실에서 진행된다.
면담 내용은 민원이나 정책 건의 등 구정 전반적인 사항 모두 가능하다. 단, 효율적인 면담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이루어지며 사안별로 면담 인원은 6명 이내로 제한된다. 시간은 30분 이내다.
신청은 면담 희망일 1주일 전까지 구청 감사담당관 직소민원실(02-820-9627)로 하면 된다.
구는 면담 결과 사후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7일 이내 조치하고, 장기간 시간이 걸리는 사항은 감사담당관에서 분기별로 진행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주민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26일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구청장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구청장과의 현장 데이트 동작 톡톡’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동작 톡톡’은 구청장이 9월까지 15개 전체 동을 각 2차례씩 방문해 소외계층 등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것이다.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지역의 주요사업 등을 주제로 주민과 토론하는 ‘상생마당’, 복지대상자와 만남의 시간을 갖는 ‘열린 사랑방’, 민원현장 등 찾는 ‘민생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이창우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말씀을 듣다보면 지역에 필요한 일과 해결의 실마리가 동시에 나온다”며, “구청장실의 문턱을 낮추면 주민들이 높아진다는 생각으로 소통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