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 유아 아토피는 면역력 강화가 필수황사와 미세먼지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환절기 3~4월에는 유아·소아·성인 구분 없이 아토피를 비롯한 피부질환 및 기관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외출이 꺼려 진다. 오염된 미세먼지로 인해 질병이 더 악화 되는 것이 염려스럽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최근 유·소아 아토피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는 채소와 식물들이 주목 받고 있다.우리에게 다소 생소한 식물이지만 아토피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식물은? 비트루트, 그라비올라- 뿌리채소 비트루트(Beetroot)비트루트는 우리나라에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뿌리채소지만 유럽에서는 고대부터 효과적인 약용작물로 간주되어 왔다. 의약의 아버지인 히포크라테스는 상처를 싸는 붕대로 비트 잎을 사용했고, 고대 로마인 들은 비트 달인 물을 해열제나 이뇨제로 이용했다. 비트루트 뿌리의 생김새는 순무와 비슷하지만 속이 붉은 색을 띠어 레드비트(Redbeet) 혹은 빨간 무로 불린다. 비트루트의 붉은 즙은 베타인과 베타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주고 독을 걸러내는 정화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비트루트는 엽산, 칼륨, 비타민, 철분, 미네랄 등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어 임산부 빈혈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유럽 사람들은 유·소아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들에게 비트루트를 이유식이나 주스로 만들어 주기도하고 샌드위치와 햄버거에 들어가는 채소로도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엄마들이 비트루트를 가지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비트루트 이유식, 동치미, 백김치, 천연 발효액 등을 만들기도 한다. 더불어 우리가 대형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적근대는 비트루트의 잎으로 쌈을 싸먹는 채소로 사용된다. - 열대식물 그라비올라(Graviola)그라비올라는 인도, 필리핀, 남미 등 열대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재배돼 온 열대 식물이다. 그라비올라의 아노나신이라는 성분은 항암효과와 아토피나 피부 질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뿌리에는 독성이 있어 정제된 잎만 복용해야 하며, 임산부나 저혈압 환자는 되도록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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