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슈퍼대디열’ 이동건이 이유리의 마음을 알았다.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연출 송현욱)’ 3화에서는 이동건(한열)이 가방을 뒤적거리며 마스코트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위에 있는 가방을 뒤적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휴대폰 하나가 떨어졌다. 휴대폰엔 10년 전 미래와 한열이 찍었던 스티커 사진이 붙어있었다. 휴대폰을 열자 거기엔 음성메시지 한 개가 있었다. 신규 음성 메시지로 남아있는 걸 보면, 10년 전 한열이 미처 듣지 못했던 거였다.미래였다. 미래는 유학을 미룰 수도 있고 안 갈수도 있다며 운을 뗐다. 그녀는 "확신이 없었어. 그럴 만큼 사랑하는지,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 100프로 아니면 제로. 그게 나잖아"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시각, 미래는 한열이 대신 야구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녀는 무대 앞으로 나가 마이크를 잡고 한열 코치는 계속 재활 코치로 있을 것이고, 절대 그만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건 가족인 자신이 약속할 것이니 한열 코치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그리고 노래를 불렀다.10년 전, 미래는 한열에게 음성 메시지를 남겨 속마음을 보여줬었다. "나는 혼자니까 부모도 없고 가족도 없으니까. 뭐든 확실해야하니까. 너처럼 진심인 사람 다신 못 만나겠지? 지금처럼 순수한 시절 다신 안 오겠지? 열아, 같이 살고 싶어. 너랑 결혼하고 싶어. 아직 늦지 않았다면 100프로 후회하더라도"라고 말했다. 10년이 지나고, 미래가 한열에게 프러포즈를 했고, 한열은 미래의 속마음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했다. 그래서 답답해 애꿎은 공만 던졌다. 그러면서 "확신이 없잖아. 정말로 사랑하는지. 이제는 믿을만한지. 난 혼자니까 혼자는 뭐든 확실해야 되니까"라고 말했다. 한열이 했던 이 말은 10년 전, 미래가 했던 말과 같았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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