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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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성고은 기자] 권수현과 김보정이 첫날밤을 보냈다.20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에서는 장미(이영아 분)의 동생 장수(권수현 분)이 잔디(김보정 분)과 혼인신고 후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수는 잔디에게 구청에서 혼인신고서를 내밀며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를 하고, 프러포즈에 감동한 잔디는 장수와 함께 혼인신고를 해버린다. 두 사람은 장미와 태자(고주원 분), 연주(윤유선 분)에게 이를 알리고, 결혼식 없이 그냥 살겠다고 말한다. 다음 날, 태자는 장수를 찾아가고, 결혼식이 아니라면 식사라도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다. 장수는 식사보다는 결혼 사진을 해주고 싶다며 아쉬워 하고, 태자는 이에 결혼 선물로 자신이 해주겠다고 하지만, 장수는 반만 도움을 받겠다고 말한다.

드디어 장수와 잔디의 결혼 사진 촬영이 시작되고, 가족사진을 찍게 되자 장수는 태자까지 함께 찍자며 즐거운 모습을 보인다. 장수는 드레스를 입은 잔디에게 아름답다고 칭찬을 하고, 잔디가 잠시 옷을 갈아 입으러 간 사이, 잔디는 장수에게 돈을 주며 첫날밤은 꼭 호텔에서 보내라고 말한다. 장수는 이에 즐거워 하고, 장미는 "첫날은 좋은 곳에서 좋은 꿈 꿔. 평생 기억에 남을텐데"라며 말을 하다 아차 싶은 마음에 태자를 바라보지만, 태자는 괜찮다며 자신 역시 좋은 곳을 물색 중이라며 웃어 넘긴다. 그리고 얼마 뒤, 두 사람의 결혼식을 대신한 조촐한 식사 자리가 열린다. 식사를 하며 연주는 연신 눈물을 흘리고, 잔디는 그런 연주에게 한소리 하지만, 연주는 "더 끼고 살줄 알았다"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 지. 장수는 잔디와 결혼에 싱글벙글하는 모습을 보이고, 연주는 그럴 수록 애가 타는 모습으로 못 마땅해 했다.그날 밤, 두 사람은 결혼 후 첫날밤을 치르게 되고, 장수는 커플 잠옷을 맞춰 입은 잔디의 손을 꼭 붙잡는다. 장수는 잔디에게 급하게 결혼했지만, 알고 지낸 것으로 친다면 우리보다 오래 된 커플은 없을 것이라며 미소를 짓는다. 잔디 역시 이에 밝게 미소를 지으며, 항상 결혼을 하게 된다면 결혼식장에 부모님이 없다는 것 때문에 걱정을 했지만, 오늘은 너무나 따듯하고 행복했다며, 결혼 사진 역시 실감이 나서 좋았다고 말한다. 이에 장수는 철없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매년 결혼 기념일마다 웨딩사진을 찍어 매년 새로 시작하는 의미로 결혼을 기념하자고 미소 짓는다. 이에 잔디는 감동해 고맙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달콤한 키스를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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