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16일부터 개인소장자(종중 포함)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등을 대상으로 박물관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수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상활민속 자료 중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관련 자료, 발해 관련 자료 등이다.구입 신청자격은 위에 소개된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구입유물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선정되는데 접수된 유물을 먼저 속초시박물관의 사업목적에 부합 여부를 판단한 후, 실물감정을 하고 속초시박물관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 평가에 의해 결정되며 구입가격은 유물감정위원회의 평가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한다. 신청을 원하시는 분은 속초시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유상양여희망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유물구입과 함께 유물의 기증기탁을 받고 있는데, 현재까지 기증받은 유물수량은 1,297점에 달하고 있다"며 "뜻있는 유물 소장자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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