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유재석이 쫄쫄이 바지 투혼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15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물의 요정 레이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서형, 예지원이 출연해 신비의 물을 차지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미션과 레이스를 펼쳤다.이날 유재석은 예지원,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루어 미션을 수행하며 대구까지 도착했다. 그곳에는 최종 미션을 알아내기 위한 미션이 기다리고 있었다. 각 팀이 대구의 명물인 사과를 뽑아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 것. 실패할 경우 각 팀이 가지고 있는 물을 100ml씩 차감했다.유재석 팀의 미션은 오리발 5m 계주. 15초 안에 오리발을 단 채 세 멤버가 릴레이로 달려 반환점을 돌아오는 게임이었다.이때 유재석은 달릴 때 저항을 줄이기 위해 바지를 벗어도 되느냐고 물었다. 바지 속에 육상 선수들이 입는 스프린터 바지를 입고 있다는 것. 이에 출연진을 비롯한 스태프 모두 당황했다.
모두들 유재석을 말리는 눈치였고, 이를 지켜보던 개리는 “육상 선수들은 그 위에 바지를 하나 더 입는다”며 유재석을 막으려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육상 선수들은 이렇게 입는다”며 떳떳하게 바지 탈의를 감행했다. 유재석이 바지를 벗자, 다소 민망한 쫄쫄이 바지가 나왔다. 그러나 스프린터 바지에 오리발을 신으니 제법 선수 같은 느낌이 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광수 또한 “안에 짧은 바지를 입었는데 벗어도 괜찮냐”며 의욕을 드러냈다. 이에 개리가 자신이 확인해 보겠다며 이광수의 바지를 확인했고, 이광수는 바지가 아닌 속옷인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미션이 시작되고, 유재석은 쫄쫄이 스프린터 바지를 입고 투혼을 발휘했다. 팀의 멤버 모두 최선을 다해 미션을 수행했으나 안타깝게도 16초 31로 미션을 실패했다. 이에 예지원이 유재석에게 “바지 입고 할 걸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의 과한 승부욕이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예지원이 샹송을 부르는 등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