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신예 에이스’ 최민정(17·서현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15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730만에 결승선을 통과,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2초782)를 제치고 우승했다.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1분32초903)가 3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올라선 최민정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이 처음 따낸 금메달이기도 했다.
전날 ‘텃밭’으로 꼽히는 여자 1,500m에서 은메달(심석희)과 동메달(최민정)에 그쳐 3년 만에 외국 선수인 아리안나 폰타나(이탈리아)에게 금메달을 내준 아쉬움도 털어냈다.
한편,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 1,000m 종합 1위를 차지한 심석희는 아쉽게도 이날 준결승에서 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