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권재관이 이삿짐 아줌마에게 돈 받으러 다니다가 결국 집을 사줬다.1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한 코너 '10년 후'에서 권재관은 허안나에게 돈을 받으러 다녔다.허안나는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는 여자로 남의 이삿짐을 싸느라 정신이 없었다. 그 와중에 권재관은 그 집에 와서 돈을 내놓으라고 난동을 부렸다. 그는 자신이 이삿짐을 다 집어 던졌고 집주인은 기겁해서 "지금 뭐하는 짓이냐. 이게 얼마나 비싼건데. 누가 좀 도와달라"고 외쳤다. 허안나는 "왜 여기까지 와서 그러냐"며 어쩔 줄 몰라했다.그렇게 10년간 권재관은 허안나를 쫓아다니며 돈을 받겠다고 집요하게 굴었다. 그러나 이제는 자신이 나서서 이삿짐을 도와주고 있었다. 등장자체를 짐을 들고 이삿짐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다 또 다시 물건을 깨자 허안나는 "지금 뭐하는 거냐"고 외쳤고 권재관은 "원래 새 집에서는 박을 깨줘야 한다"며 괜히 박을 깨고 나섰다.

그런가 하면 자신이 솔선수범 짐을 나누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 허안나를 감동하게 했다. 허안나는 이사를 도와주면서도 "언제 이런집에서 살아보나"라고 한탄했다. 아들 역시 "나도 내 방 갖고 싶다. 새 집 살고 싶다"고 징징 거렸다.이때 부동산 중개업자가 등장해 "여기 집 명의가 허안나로 되어 있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권재관은 당황하며 "그걸 왜 지금 말하냐"고 쏘아붙였고 허안나는 집을 사준 권재관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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