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빈 페트병이나 캔, 신문지 등 재활용하지 않으면 버려질 폐품들을 활용해 ‘친환경 장난감’을 만들 수도 있다. 서울 종로구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년 친환경 장난감을 직접 만들고자 하는 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에코 토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실을 진행하는 이경현 강사의 도움을 구해 친환경 장난감 만드는 방법을 알아봤다.

▶경주용 페트병 자동차 만들기

<준비물>동그란 페트병 4개, 사각 페트병 1개, 병뚜껑 5개, 전기테이프, 오뎅꼬지, 가위, 글루건

1. 동그란 페트병 4개를 아랫부분만 조금 남기고 윗부분을 칼로 잘라내 바퀴를 만든다. 잘라진 페트병 바퀴와 병뚜껑 가운데 부분을 송곳으로 구멍을 뚫는다.

2. 사각 페트병은 자동차의 몸통으로 만든다. 사각 페트병의 옆면 가운데 부분에 바퀴가 달릴 수 있도록 4개의 구멍을 뚫는다.

3. 앞서 만든 바퀴 4개와 몸통을 오뎅꼬지를 이용해 결합한다.

4. 바퀴를 만들고 남은 페트병 윗부분을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자동차를 장식할 날개와 창을 만든다. 글루건을 이용해 자동차의 몸통에 부착시키면 된다.

5. 혹시 페트병의 날카로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전기테이프를 이용해 페트병의 모서리 부분을 한번씩 감싸준다. 전기테이프의 색깔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신문지를 이용한 캐릭터 장난감 만들기

<준비물>신문지, 종이테이프, 니스(바니쉬), 원형스티로폼

1. 몸통 3개와 팔, 모자, 다리, 이빨, 단추 부분으로 나뉜다.

2. 먼저 몸통 3개를 만든다. 신문지를 구겨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든 후 신문지가 보이지 않도록 종이테이프로 감싸준다.

3. 2번에서 만든 방식으로 팔과 모자, 다리, 이빨, 단추 부분도 만든다.

4. 원형 스티로폼을 반으로 잘라 위에 종이테이프를 붙인 뒤 각각 눈으로 만든다.

5. 글루건을 이용해 몸통 3개를 결합한 뒤, 나머지 부분도 붙여준다. 입부분과 눈썹은 가위로 원하는 모양을 자른 후 붙여준다.

6. 니스와 바니쉬를 발라서 조금 더 튼튼하게 하고 반짝거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