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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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이수경이 세 사람의 관계를 눈치 챘다. 10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 에서는 쌍둥이 오빠 강호구(최우식 분)이 모태솔로를 탈출했다는 소식을 부모님으로부터 전해 듣게 되는 강호경(이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호경의 매서운 촉이 발동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강호경은 강호구의 친구들을 단체채팅방에 초대해 “왜 강호구 여자친구가 도도희인 거지?” 라며 추궁을 시작했다. “일이 좀 있었다” 라며 우물쭈물 설명하는 이들에게 강호경은 ‘팩트’ 만 이야기하라고 압박했고 결국 과거 강호구가 여수 밤바다로 여행을 가느라 첫 외박을 했던 것, 그리고 오징어 횟집에서 추태에 가까운 주사를 부려 경찰서로 연행된 이유가 모두 도도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변강철(임슬옹 분)을 짝사랑하고 있는 강호경이 변강철의 구여친으로 알려진 도도희에게 좋은 감정일리 없었다. 대낮부터 술을 퍼마시며 강호경은 변강철, 강호구, 그리고 도도희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위험한 냄새가 난다. 삼류치정극이 내 눈앞에 펼쳐지고 있어. 그것도 내 최측근들 사이에서” 라며 강호경은 이 세 사람의 관계를 앞으로 더욱 예의주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도도희, 이 여시같은 기집애” 라며 도도희가 변호사 구남친 변강철에게 돌아가느라 자신의 오빠 강호구와의 ‘썸’을 깨버렸다는 결론에 도달한 강호경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는 중이다. 그러면서도 짝사랑남 변강철에 대한 마음을 접지 못하는 강호경의 애잔한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끝내 아기를 입양 보내게 된 도도희의 눈물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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