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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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리뷰스타=김선미 기자]김민수가 송하윤에게 마음을 드러냈다.11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누명을 쓴 영희(송하윤)을 안타까워하는 동수(김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영희는 밤 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는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위험에 처한 동생을 만났다. 영희는 싸움까지 해가며 동생을 구했는데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이 일로 명주(박현숙)에게 크게 혼이 나 학교에 못 가게 됐다. 명주가 교복까지 불태워버린 것.이에 동수는 패싸움을 했다는 영희 누명을 풀어주려고 했지만 영희는 그런 동수를 말렸다. 동수 입장에서는 무슨 일을 당해도 참기만 하는 영희가 답답할 노릇이었고 “왜 그렇게 바보같이 혼자 당하고 사냐”며 닦달했다.그러자 영희는 울음을 터뜨리며 “내가 바보같이 안 살면 어쩌냐. 백날 얘기해 봐야 내 말은 아무도 안 들어 주고 내 편은 아무도 없다. 누가 나 같은 거 받아주는데. 집안 말아먹은 첩년 딸하고 누가 같이 살아주냐”며 소리쳤다.

영희가 가슴 속 응어리졌던 마음들을 쏟아내자 동수는 “내가 받아줄게. 내가 같이 살아줄게”라고 소리치며 영희를 끌어안았다. 처음으로 동수가 영희에게 마음을 고백한 것. 놀란 영희는 동수를 밀쳤고 두 사람의 포옹은 장난으로 끝이 났지만 동수의 짝사랑은 점점 깊어지고 있었다.한편, 이날 명주는 영희를 학교 대신 공장에 보내겠다고 나서 또 다른 위기를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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