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영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와 한국의 크리에이티브팀이 7년만에 완성한 뮤지컬 ‘쓰루더도어’가 오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쓰루더도어’는 영국의 뮤지컬 작가 및 작곡가들을 위한 선진 네트워크인 퍼펙트 피치(Perfect Pitch)를 통해 수정, 보완을 거듭했다. 2008년과 2009년 런던 쇼케이스, 2011년 뉴욕 리딩을 통해 다양한 마케터, 관객, 평론가에게 선보인바 있다.
이후 국내 기획 및 제작팀이 협력해 세계 최초로 개막한다. 작가 주디 프리 프리드와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트는 한국 관객들을 위해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대본을 수정했다.
작곡가 로렌스 마크 와이트는 “‘쓰루더도어’는 만약 당신이 동시에 두사람과 사랑에 빠진다면, 그리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되돌릴 수 없다면 어떨까에 대한 이야기”라며 “최고의 배우들과 무대 뒤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과 함께 완성된 공연을 서울에서 최초로 올리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자신이 집필 중이던 소설 속 세계로 들어가 재기 발랄한 이야기를 보여주는 샬롯역은 오소연, 최수진, 유리아가 연기한다. 샬롯의 남편이자 성공을 위해서 오직 일만 하는 레니역에는 최수형, 정상윤, 김경수가 캐스팅됐다. 환상세계의 왕자인 카일역은 전재홍, 민우혁, 백형훈이 맡았다.
이밖에도 현실과 샬롯의 소설 속 세계를 이어주는 요정같은 신비로운 존재인 4인조는 김호섭, 김재만, 오기쁨, 최영민, 김리가 함께 한다.
오는 6월 7일까지 공연된다. (문의:070-7519-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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