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울었다.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5회에서는 서봄(고아성)이 엄마 김진애(윤복인)과 통화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인상(이준)은 비서에게 부탁해 핸드폰을 건네 받았고 서봄은 그 폰으로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 봄은 인상이 핸드폰인데 압수 당했던 것 도로 찾아왔다면서 입을 뗐다. 그러면서 “인상이가 막 챙겨. 예쁘지”라며 남편 자랑을 했다. 인상은 문을 닫으려다 그 말을 듣고 흐뭇하게 웃었다. 윤복인(김진애)는 폰을 사보내야하나 했다면서 칠부 털바지 필요없냐, 복대는 필요없냐며 기다렸다는 듯이 물었다. 그리고 옷장에 있는 옷들을 주섬주섬 꺼내 옷들을 매만지며 택배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봄은 다 있다면서 울었다. 그러면서 “엄마, 무슨 말 할건지 알아”라고 했다. 둘은 계속 울기만 했다.
그날, 복인은 인상이네 집으로 가 서봄이 엄마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나 연희(유호정)는 인상이 엄마 친구되는 사람이라며 거짓말을 쳤고 복인은 휘청거렸다. 주인을 기다렸다가 말씀 나누고 가라는 말에 복인은 폭발했다. 복인은 자신을 왜 피하냐는 것이며 왜 돈 가지고 사람을 시험에 들게 하냐며 사람이 어떻게 그러냐면서 펄펄 뛰었다. 놀란 연희는 자리를 피했고, 그때 아기 우는 소리가 들렸다. 거실로 나온 봄은, 엄마 복인을 일으켜 세웠다. 복인은 “너 봤어? 다 들었어?” 라며 애써 웃었다. 그리고 엄마가 잠깐 돌았다고, 미안하다며 휘청거렸다. 봄은 엄마의 손을 잡으며 잘했다며 울었다. 둘은 말은 하지 않았지만 같은 장면을 그리고 있었다. 복인은 털바지를 계속 만지작거렸다. 그러면서 “엄마가 많이 미안해. 부끄럽고, 미안하고, 너 내딸이라서 정말 고맙고”라며 입을 틀어막고 울었다. 수화기 너머에서 봄도 같이 울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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