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리뷰스타=김선미 기자]송하윤이 끝내 교복 없이 학교에 갔다.11일 방송된 KBS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에서는 명주(박현숙)에게 크게 혼이 난 영희(송하윤)가 앞서 영희는 밤 늦게까지 집에 오지 않는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위험에 처한 동생을 만났다. 영희는 싸움까지 해가며 동생을 구했는데 경찰서까지 가게 됐고 이 일로 명주(박현숙)에게 크게 혼이 나 학교에 못 가게 됐다. 명주가 교복까지 불태워버린 것.명주는 “학교는 뭐 하러 가고 공부는 왜 하냐”며 교복은 물론 책과 가방, 학용품까지 모조리 불태웠고 밤새 운 영희는 결국 교복도 없이 학교에 갔다. 공부하는 것이 유일한 낙인 영희였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학교는 가야 했던 것.
하지만 70년대에 여고생이 교복도 없이 학교에 간다는 것은 따가운 시선을 받는 일이었고 급기야 영희의 선생님은 “너 가출했냐. 왜 교복도 없이 학교에 왔냐”며 나무랐다. 영희는 쉽사리 대꾸하지 못했고 선생님은 결국 “어머니 모시고 와라”는 통보를 했다.영희는 “엄마가 아프시다”며 핑계를 댔지만 선생님은 봐주지 않았고 또 다시 명주 눈 밖에 나고 만 영희에게 다시 위기가 닥치고 말았다.한편, 이날 명주는 영희를 학교 대신 공장에 보내겠다고 나서 영희의 시련을 예고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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