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정훈이 한일 합작영화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눈물이여! 달을 밝혀라’는 한국에서도 영화화 됐던 원작 ‘금색야차’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한국의 부산과 일본의 후지산, 스즈오카를 무대로 한 젊은이들의 러브 스토리를 그릴 예정이다. 김정훈은 아시아에서 촉망 받는 젊은 음악 프로듀서 역을 맡아 일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영화 ‘나는 친구가 적다’ ‘감금탐정’ ‘샤플’의 오이카와 타쿠로 감독이 연출해 내년 초 한일 동시 개봉한다.

오이카와 타쿠로 감독은 “김정훈은 아시아에서 10년 동안 한류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과 일본 문화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일에 대해선 냉정하지만 연애에 대해선 따뜻한 캐릭터 이미지와 잘 맞아 꼭 출연시키고 싶었다”고 캐스팅 배경을 전했다

한편, 김정훈은 현재 소녀시대 윤아 등과 함께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