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사진: 내 마음 반짝반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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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문선 기자] ‘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두 남자의 관심을 듬뿍 받고 있다.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연출 오세강)’ 16회에서는 도훈(오창석)이 조깅을 하며 뛰는 장면이 그려졌다. 도훈은 어느새 ‘날아라치킨’ 집 앞에 서 있었다. 그는 한참 동안 가게 문을 바라보다가 다시 돌아갔다. 같은 시각, 순정(남보라)은 순철(이필모)이 만들어준 간이 침대 위에서 단잠에 빠져 있었다. 시간이 지나 순정은 가게 문을 활짝 열며 오늘도 희망차게 살아보자고 다짐했다. 그때 도훈이 가게 앞으로 왔다. 그는 출근 선물로 봉지 하나를 내밀었다. 봉지 안에는 우유 세 개가 있었다. 아침엔 키 크라고 흰 우유, 낮엔 피곤해지니까 초코 우유, 저녁엔 입에서 예쁜 냄새나라고 딸기 우유를 주는 거라고 했다. 순정은 자신을 챙겨주는 그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도훈은 프리마트 차를 몰고 마트로 향했고, 순정은 그가 갈 때까지 손을 흔들었다.

한편 순정은 환기가 안 돼 골머리를 앓다가 순철(이필모)에게 전화를 걸었다. 순정은 가게 언제 고쳐줄거냐고 순철을 재촉했다. 그는 일하다가 이제 와서 라면 한 젓가락을 먹고 있다며 툴툴댔다. 순정도 손님들 눈치 보면서 전화하고 있다며 그에게 따졌다.순철은 순정이 그러거나 말거나 제발 밥 좀 먹자며 매몰차게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아들인 장군과 라면을 먹는데 열중했다. 장군이 누구냐고 묻자 순철은 “있어~ 이상한 아줌마, 아니 누나”라며 순정을 소개했다. 장군은 그 누나랑 사귀냐며 꼬치꼬치 물었다. 그러자 순철은 “너는 어쩌면 그렇게 말하는 게 야하니”라며 여자라고 다 사귀냐고 면박을 줬다. 하지만 장군은 직감이 그렇다면서 순철이 누군가를 좋아하면 “인마, 인마”라는 말을 자주 한다고 거들었다. 장군이 그 누나가 예쁘냐고 묻자 순철은 “안 예쁘지~ 그래서 이 아버지가 더 화가 나는 거야”라고 대꾸했다. 순철은 말은 그렇게 했지만 순정에게 점점 물들어 가고 있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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