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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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박혜림 기자] 가수 손승연이 괴물같은 가창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쇼쇼쇼 별들의 귀환-왕중왕전’ 특집 1부로 꾸며져 과거 ‘쇼쇼쇼’를 진행했던 MC 허참, 정소녀를 모시고, 김태우, 산들, 손승연, 에일리, 케이윌, 울랄라세션 등 지난 우승자들이 모두 모여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이날 손승연은 1부 마지막 순서로 나섰다. 무대에 앞서 손승연은 “왕중완전에 참여하게 됐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하겠다”며 마음을 비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손승연이 부를 곡은 최희준의 ‘하숙생’이었다. 이 노래는 KBS 라디오 드라마 ‘하숙생’의 주제가로 사용되었던 곡으로 서민들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내용의 곡이다. 이러한 노래를 블랙 가스펠로 재해석한 손승연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였다.검은색 의상으로 등장한 손승연 시원하면서도 그루브있는 보컬로 노래를 덤덤하게 불러나갔다. 그녀의 목소리와 새롭게 편곡된 멜로디, 그리고 쓸쓸한 정서의 가사가 어우러지며 듣는 이를 위로하는 따스한 무대로 재탄생했다.

또한 가스펠 합창단의 목소리까지 더해지면서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노래가 고조되면서 손승연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빛을 발했고, 섬세한 감성까지 표현해내며 명곡 판정단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대기실에서도 손승연의 괴물같은 무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종서는 “지겨울 정도로 잘한다.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선다”며 혀를 내둘렀고, 알리는 “그냥 너무 예쁘다” 후배 손승연을 아끼는 마음을 드러내며 칭찬했다.손승연의 한계를 모르는 무대는 울랄라세션의 신나는 퍼포먼스를 누르고 405점을 획득하며 1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노소 모두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따뜻하면서도 폭발적인 무대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울랄라세션이 ‘풍문으로 들었소’를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신나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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