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파랑새의 집’ 채수빈이 귀여운 로맨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에서는 은수(채수빈 분)에게 연락을 하는 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도는 은수에게 빌려간 8만원을 갚으라고 연락했다. 돈이 빌미였지만, 실은 은수와의 식사가 목적. 그러나 까칠한 은수는 “여기 돈 줄 테니까 혼자 드시고 계산하라”며 가게를 나섰다. 그러나 그가 발견하게 된 것은 호주로 유학을 간다며 군 생활 2년을 기다려준 자신을 차버렸던 전 남자친구. 전 남자친구는 연인인 듯한 여자와 함께 하고 있었다. 놀란 은수는 굳어버렸고, “오랜만이다. 뭐 할 얘기가 있느냐?”는 전남자친구의 뻔뻔함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었다. 앞서 현도는 두 사람의 이별 장면을 본 적이 있는 상황. 은수 전남자친구의 행동에 분노한 현도는 “너 이리 나오라”며 그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

멋지게 복수를 해줄 것만 같았던 현도였지만, 실상 그는 은수의 전 남자친구에게 맞아 코피를 흘리고 있었다.

하지만 곧 그는 “남자보는 눈이 땅바닥에 있다”는 전 남자친구에게 “그래. 나 남자 보는 눈 바닥에 있다. 그러니까 2년 동안 기다렸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간 현도를 경계하기만 했던 은수는 한층 현도에게 편안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