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이만기가 장모에게 골탕먹이려다 오히려 당했다.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 손님'에서 이만기가 취두부로 장모를 골탕먹이려 했다.이날 이만기는 장모를 위해 취두부를 선물했다. 그러나 순수한 마음만은 아니었다. 그동안 장모는 이만기가 못먹는 음식들을 잔뜩하고 먹으라고 제안해왔다.이만기는 그런 장모에게, 장모도 못 먹는 음식을 선물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취두부.이만기는 좋은 음식이라고 꺼냈지만 장모 최위득은 "이서방이나 자셔라"며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만기가 뚜껑을 따자 고약한 냄새가 퍼져 나왔다. 이만기는 일부러 냄새가 나도 참고 있었고 장모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장모는 "한번 먹으면 끝이냐"고 물은 뒤 맛을 봤다. 그리고는 맛있다고 취두부를 먹기 시작했다. 이만기는 놀라서 "네? 맛있다고요? 괜찮아요?"라며 계속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그러자 장모는 "내 입맛에 딱 맞다. 간이 짭짜름하고 딱 맞다"고 설명했다.
이만기는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다는 생각에 더 강한 취두부를 꺼내 들었다. 빨간 취두부의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장모는 그 취두부 역시 맛있게 맛을 봤다.장모가 "맛있으니 밥 비벼먹으면 되겠다. 냄새도 괜찮다"며 의아해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어머니는 못 먹는게 뭐 있으시냐"며 괜히 역정을 냈다. 이만기는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자신의 계획이 실패했음을 인정했다.반면 최위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 서방이 나한테 속였다. 냄새가 역한게 코가 뻥 뚫리더라"라고 털어놨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