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안내상과 명세빈이 전격 등장한다. 앞서, 안내상과 명세빈은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극본 진수완/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차도현(지성)의 아버지 차준표 역과 리진(황정음)의 친어머니 민서연 역으로 등장했다.극 중 두 사람은 사랑 없는 결혼을 한 부부로 도현과 리진에게 생긴 비극의 발단을 만든 인물들로 암시되고 있는 가운데 4일 방송될 ‘킬미, 힐미’ 17회에 출연하는 것으로 예고됐다. 안내상과 명세빈은 도현과 리진의 기억 속 퍼즐 조각에서 탈피, 잔혹 과거를 푸는 핵심적인 열쇠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안내상과 명세빈이 21년 전으로 타임 슬립한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안내상은 극 중 아버지인 차건호 회장 역을 맡은 김용건과 1대1로 대면한 모습으로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서류를 들고 안경 너머로 근엄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용건의 앞에 서서 의문스러운 눈빛을 빛내고 있다. 더불어 명세빈은 우아한 품격과 만만치 않은 포스를 갖춘 재벌가 며느리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어린 딸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다감한 엄마로 돌아가 티 없이 환한 미소를 짓는 편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MBC 세트장과 경기도 일산의 호수공원 근처에서 촬영됐다. 이날 안내상과 명세빈은 유독 등장인물이 많아 어수선했던 세트장 분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관록의 연기력을 발휘,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이번 주 방송들을 통해 지성과 황정음의 21년 전 과거의 전말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어린 시절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고, 그로 인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MBC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 17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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