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희은 기자] 이하늬가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이하늬가 강한 카리스마 뒤 숨겨온 아픈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황보여원(이하늬 분)은 닫힌 왕소(장혁 분)의 마음을 열기 위해 진솔한 대화를 시도했다.뛰어난 능력을 나라를 위해 펼쳐 볼 생각을 한 적이 없었냐는 왕소의 물음에 황보여원은 전하가 꿈꾸는 세상을 펼칠 수 있다면 어쩌겠냐고 되물으며 왕소의 진심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황보여원은“서로 다른 길에 있어도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요”라며 왕소에게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하지만 끝내 합방을 하지 않고 돌아서는 왕소의 뒷모습에 황보여원은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참아내려 안간힘 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절절한 애절함을 선사했다. 또한 황보여원은 신율(오연서 분)과 왕소를 갈라놓기 위해 신율과 동생 왕욱(임주환 분)의 혼례를 추진하지만 왕욱과 왕소의 싸늘함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놓지 않는 한 왕욱과 왕소 모두 자신을 벗어날 수 없다는 독한 말로 스스로를 위안하는 등 곁에 둔 사람 하나 없이 여인으로서 사랑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황보여원의 외로움과 애잔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겉으로는 한없이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린 황보여원의 속내를 이하늬의 깊은 감정연기로 더욱 애잔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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