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김혜정 기자] 구혜선이 안재현을 의심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기민수, 이재훈 연출/박재범 극본) 5회에서 유리타(구혜선)는 박지상(안재현)을 점점 수상하게 여겼다.이날 유리타는 출근하려고 준비하다가 아침 뉴스를 봤다. 그리고 거기서 한 남자가 경찰들을 때려눕히고 달아나는 CCTV 영상을 보도했다. 화질도 나쁘고 남자의 뒷 모습만 나왔지만 유리타는 그 뉴스를 유심히 지켜봤다. 박지상은 수술 전 갑자기 사라졌다가 나타났다. 그리고 그 뒷모습과 비슷해 보였다.유리타는 물을 마시다 말고 그 뉴스를 한참 바라보며 수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출근한 후, 유리타는 조용히 지상을 뒤따라갔다. 박지상은 자신을 찾아온 레지던트들에게 이것 저것 설명하는 중이었다. 유리타는 가만히 그 뒤를 따라가 그의 뒷모습을 유심히 바라봤다. 그리고 자신의 핸드폰에 저장해둔 CCTV 속 남자의 뒷모습과 비교했다.가까이 다가가 핸드폰을 들이밀고 더 자세히 관찰했다. 이때 민가연(손수현)이 유리타를 발견,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유리타는 자신이 뒤에 있다는걸 들킬까봐 민가연에게 앞에 보라고 눈짓을 줬다.

그러나 민가연은 알아듣지 못하고 "네?"라고 되물었다. 이 때문에 박지상도 뒤를 돌아봤고 곧 유리타를 발견했다. 유리타는 "너희 일하는 모습 사진 찍은거 없지? 내가 찍어줄게. 찰칵"이라며 애써 웃었다. 그리고는 민가연의 머리를 한대 쥐어박고 유유히 사라졌다. 이후 유리타는 동료이자 친구인 최수은(정혜성)에게 이 사실을 설명했다. 그녀는 아무리 박지상의 수상한 점을 말해도 최수은은 믿어주지 않았다. idsoft3@reviewstar.net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