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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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열외 자매가 극적인 성공을 해냈다. 1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유격 훈련 첫 날을 맞아 고강도의 훈련을 해내는 여군 특집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날의 마지막 훈련은 11M 높이의 전봇대에 오르는 훈련이었다. 앞서 도전한 안영미가 동료의 등을 짓밟고 올라야 한다는 미안함과 부담감에 못 이겨 실패를 했고 눈물을 터트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두 번째 도전한 것은 ‘열외 자매’ 라 불리는 보미와 이다희였다. 두 사람은 앞선 훈련에서 가장 많은 열외 선고를 받아 얼차려 VIP로 등극했던 바 있다. 특히 이다희는 조교들의 관심과 지적을 독차지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이번 훈련에서 과감하고 용기 있게 도전했다. 윤보미는 이다희의가 첫 지주핀을 밟을 수 있도록 밑에서 온몸으로 받쳐주었다. 등과 어깨를 발로 밟고 올라갈 수 있도록 흔들림없이 받쳐주는 것이 중요했다. 이다희의 활약 또한 컸다.

그동안 길고 얇은 ‘학다리’ 로 인해 부실한 하체 힘을 보였던 바 있는 이다희는 이번 훈련에서 긴 다리를 번쩍 들어 2M 부근의 지주핀에 발을 걸쳐 오르는 것에 성공했던 것. 동료들의 응원을 받으며 이다희는 성큼성큼 올라갔다. 지주핀의 방향이 바뀌면서 반 바퀴를 돌아 올라서야 하는 부근에서 잠시 주저했지만 시간 내에 깃발 점령을 한 후 관측 보고를 하는 것에 당당히 성공했다. 공포를 이겨낸 후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는 두 사람이었다. 이다희는 윤보미를 향해 “저보다 키도 작고 왜소한데 열심히 받쳐줘서 정말 고맙고 수고 많았다.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했고 윤보미 또한 “저도 사랑합니다” 라고 훈훈하게 화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복명복창에서 연달아 지적받는 엠버의 모습이 그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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