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JTBC ‘냉장고를 부탁해’가 또 하나의 케이블 킬러콘텐츠로 등극했다.

문희준의 냉장고를 공개한 23일 방송분(15회)이 4.01%(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로 시청률 4%대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시청률만 높은 게 아니다. 항상 화제와 이슈가 되고 있다. 여기에 출연하는 셰프 이름을 모르다가는 촌놈 취급을 받을 수 있다. 집안에 있는 냉장고만 열어보면 그 집 주인의 취향과 분위기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 연예인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오기 때문에 개성 있고 다양한 식문화(다양한 요리재료와 다양한 요리종류)를 보여줄 수 있고, 셰프들 간 대결구도가 재미까지 제공해 지속적으로 볼만한 콘텐츠가 됐다. 김성주, 정형돈의 환상궁합의 진행은 물이 오를대로 올랐다.

2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 15회에는 게스트로 문희준이 출연해, 연예계 생활 최초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문희준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 호박즙 등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

문희준은 “38번의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밝히며 출연자들의 동정심을 샀지만, 곧이어 냉장고 속에는 주인도 모르는 음식들이 쏟아져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문희준을 다이어트에서 해방시키기 위한 셰프들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오랜만에 ‘냉장고를 부탁해’의 앙숙 최현석 셰프와 김풍 작가가 대결을 펼쳐 기대를 자아냈다.

칼로리 폭탄을 예고한 이 요리대결에서는 최현석은 문희준의 냉장고 안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이용해 특별한 소스를, 김풍은 15분 안에 직접 면 만들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짧은 시간에 멋진 요리들을 만드는 셰프들이 대단하다”(ID: mar****), “출연진들의 궁합이 정말 훌륭하다”(ID: able***), “회를 거듭할 수록 점점 더 재미있어진다”(ID: tjs*****)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게스트가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여덟 명의 셰프들이 그 안에 있는 재료로 15분만에 요리를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정상급 셰프 최현석, 샘 킴, 정창욱, 미카엘 아쉬미노프, 홍석천, 김풍, 박준우, 이원일가 출연하고 있다. 골칫덩이 냉장고 신분상승 프로젝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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