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은 J.K.시몬스의 몫으로 돌아갔다.
22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의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 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시상식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로버트 듀발(‘더 저지’), 에단 호크(‘보이후드’), 에드워드 노튼(‘버드맨’), 마크 러팔로(‘폭스캐처’), J.K.시몬스(‘위플래쉬’)가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졌던 J.K.시몬스에게 트로피가 돌아갔다.
J.K.시몬스는 “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제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말 고맙다”며 “아내의 현명함과 희생, 인내에 항상 고마워하고 있다. 제 아이들보다 아내를 더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어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가 정말 훌륭한 배우이고 훌륭한 분이라 생각한다. 다들 부모님이 계시면 전화 한 번 드리면 좋겠다. 메시지 한 통보다 전화가 더 소중하다. 끝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K.시몬스에게 남우조연상을 안긴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꿈꾸는 학생과 폭군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J.K.시몬스는 신들린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인생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