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성들을 위한 최초의 로맨스 게임 등장 임박"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그 사람이 있다. 커피를 마시다가도, 웹서핑을 하다가도, 음악을 듣다가도 불현 듯 튀어나와 괴롭히기 일쑤다. 애써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는 그 기억. 한 없이 미워지다가도 한 없이 생각나는 그 사람은 사라지지 않는다. 아픈 기억 만큼이나 좋은 기억들이 많았던 탓인지도 모른다. 달콤 쌉싸름한 그 기분을 다시 느껴볼 수 있을까. 현실적으로 사랑을 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것만 같다. 각자의 사정에 의해 꿈만 같은 그 기분은 어쩌면 동화속에서나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미 그런 사랑을 하기에는 나이가 든 것 같기도 하다. 때문에 다들 드라마나 영화를 찾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요즘에는 영화나 드라마에서 조차 꿈처럼 달콤한 사랑 이야기는잘 없다. 이제 남은 것은 게임인지도 모르겠다. 수 많은 사람들의 첫사랑이 이 게임 같기를 바래본다.
어떤 남자가 난데 없이 내게 키스를 한다면 과연 어떤일이 펼쳐질까. 용의자는 단 3명. 그 누가 범인(?)일지는 알 수 없다. 카리스마 탑 모델 '은우', 유능한 매니저 '시현', 수완있는 경영자 '서원'과 주인공인 패션모델 '가은'사이에서 벌어지는 달콤 쌉싸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월 말경 모바일로 출시되는 게임 '키스스캔들'이야기다.
외간남자 사냥게임 '키스스캔들'은 여성향게임 전문 개발사 투바이포랩의 걸즈토크팀이 개발한 신작 비주얼 노블 게임이다. 외간남자 3명 중 한명을 선택해 이야기를 진행해 나가는 방향으로 게임은 진행된다. 프롤로그부터 엔딩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이야기들을 풀어 나가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나타나는 선택지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개되도록 구성돼 있어 여러번 플레이 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게임은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등 멀티 엔딩으로 구성돼 이야깃거리를 남긴다. 당연히 유저의 선택에 따라서 엔딩도 뒤바뀌게 되므로 원하는 엔딩을 보기 위해서는 신중을 기해서 선택지에 답을 해 나가야 한다.
매력적인 세남자 이야기게임상에서 유저와 사랑을 나눌 캐릭터들은 각자 매력적인 설정을 지녔다. 주인공을 '여왕님'으로 부르며 같이 연애하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라는 탑 모델 하은우는 그야 말로 '판타지'에 가까운 이벤트들을 제공한다. 거리낌 없고 솔직한 모습으로 다가와 사랑의 말을 속삭인다. 그가 '탑모델' 출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주인공들이 그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폭발하는 애정표현 덕분에 행복한 사랑을 나눌 지도 모른다. 시현은 언제나 옆에 있어주는 편한안 오빠 같은 캐릭터다. 주인공이 행복하다면 자신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캐릭터여서 때로는 부담스러운 면도 없지 않다. 한 없이 착하기만 한 이 남자는 언제나 유저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는 왜 이리 바보같이 착한 삶을 살게 됐을까 하는 의문이 앞설지도 모르겠다. 사랑의 아픔에 신음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만나볼 만한 상대임이 틀림이 없다.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서원은 '키스 스캔들'에서 그야말로 가장 핫한 캐릭터 중 한명이다. 나쁜남자의 전형이면서도 때로는 상남자의 모습을 때로는 아기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한없이 차가운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일단 사귀기 시작하면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 그의 명대사는 "내가 지금부터 무슨 짓을 할지 알아?"다. 그 장면 하나만으로도 이 게임을 즐길만한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츄리닝 입고 데이트에 나가려고요? 멋진 남자들이 한가득 있지만 그들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필요한 점들도 있다. 당연히 화장을 하고 옷에서 부터 구두, 모자, 액세서리, 가방까지 챙겨야 할 것들이 한가득이다. 때문에 게임상에서는 유저들이 입을 의상을 선택하는 꾸미기 시스템도 존재한다. 어떤 의상을 입을지는 유저들의 선택에 달렸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도저히 못고를 것 같은 유저들을 위한 선택도 있다. 바로 사전등록 아이템 세트다. 현재 키스스캔들 개발팀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있는데, 참가자들에게는 특전 아바타 아이템 세트와 함께 미라클러브 티켓 8개를 지급한다. 어떤 의상일지는 일단 보고나서 결정하자.
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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