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NH농협손해보험은 23일 올해 첫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첫 가입 대상으로는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감 등 과수 5종과 원예시설 및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국화, 상추 등 시설작물 17종이다.
과수 5종은 오는 3월 20일까지 가입 가능하고, 지난해까지 특정기간에만 가입 가능했던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은 올해부터 연중 아무때나 가입할 수 있다.
사과, 배 등 과수 5종은 태풍, 우박과 동상해(추위 및 서리로 인한 꽃눈 피해 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 17종은 자연재해는 물론 조수해(새나 짐승으로부터 피해), 화재 피해도 보장 받을 수 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손보는 올해부터 과수 5종의 봄동상해 피해에 대한 보상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단감과 떫은감의 경우 가을동상해 보장기간을 늘렸다. 게다가 과수 나무손해는 과수원 규모를 감안해 보장금액을 적용하는 등 농가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NH농협손보 관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는 정부가 절반을 대주고, 여기에 지방자치단체가 30%가량을 부담해 줘 농가의 부담을 덜하다”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보 콜센터(1644-8900) 또는 해당 지역농협 등에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