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서상희 기자] ‘전설의 마녀’ 우석(하석진 분)이 태산(박근형 분)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연출 주성우, 극본 구현숙) 35회 방송분에서는 태산과 이야기하다가 어릴 적 기억이 모두 돌아온 우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석이 과거의 일을 모두 밝혀내겠다고 하자 태산은 “30년 지 애비랑 똑같은 말을 하고 있구만! 난 내 앞을 가로막는 자는 팔, 다리 다 자르고 모가지 부러뜨려서라도 내 앞에서 싹 치워버릴 거야”라고 했다.그 말은 태산이 30년 전 우석의 아버지에게 했던 말이었고 순간 우석은 어릴 적 기억이 돌아오기 시작하며 고통스러워했다. 30년 전, 공장 문제로 다투다가 우석의 아버지가 “날 밝는 대로 비리 장부 들고 경찰서로 가겠다”고 하자 태산은 우석의 집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질렀다.
다락방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이 장면을 모두 지켜봤었던 우석은 태산에게 “이제 다 기억났어. 그날 밤 우리 집에 불을 지른 사람 바로 당신이었어. 당신이 술 취한 아버지를 찾아와서 협박하고 아버지가 주무시는 방에 석유를 뿌렸어. 다락방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어. 모든 게 어제 일처럼 다 선명해졌으니까 거짓말 할 생각 하지 말아요”라고 말했다.이에 태산은 우석의 말을 부정했고, 화가 난 우석은 태산의 멱살을 잡으며 “아버지를 돌아가시게 만들고 죄 없는 우리 어머니 교도소에 넣고, 덕분에 난 부모 없는 고아로 30년을 살았는데 당신이 그러고도 사람이야?”라며 따졌다.적반하장으로 태산이 “증거도 없이 함부로 주둥이 놀리면 명예훼손으로 넣을 거야. 공소 시효가 지난 일이야”라고 하자 우석은 “재심 신청해서 어머니 누명 벗겨 드리고 아버지 명예 반드시 회복시켜 드릴 겁니다”라고 했다. 한편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펼치는 설욕전을 다룬 MBC 주말 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토, 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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