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중국이 지난해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대폭 줄였으나 최대 보유국 지위는 지켰다.
준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는 19일 미 재무부 통계를 인용, 중국의 미 국채 보유고가 지난해 12월 기준 1조2443억달러로, 전월 대비 61억 달러 줄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미 국채 보유고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2013년 12월 1조2701억달러였던 보유 미국 국채 규모는 1년 사이 258억달러 줄었다.
그러나 미 국채 최대 보유국 지위는 유지했다. 중국에 이어 미 국채를 많이 보유한 일본의 보유량도 지난해 12월 기준 1조2309억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중국 당국은 “미 국채 보유 규모를 줄이거나 늘리는 것은 정상적인 투자 판단에 따른 것으로 제반 시장 상황을 고려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