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리뷰스타 = 김희정 기자] 스윗소로우가 2라운드 첫 무대에 올랐다. 2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 에서는 2라운드 첫 번째 경연이 시작됐다. 이날 휘성과 밴드 몽니가 새가수로 합류한 가운데 모든 가수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첫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은 지난 1라운드 2차 경연에서 1위를 기록한 스윗소로우였다. 이번 2라운드 1차 경연의 주제는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 였다. 이에 스윗소로우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했다. 그 이유에 대해 스윗소로우는 “어려운 상황에서 가수생활을 시작했던 때를 생각나게 한다” 라며 가수라는 꿈을 좇으며 가난한 형편을 이겨냈던 그 시절의때를 이 노래를 통해 다시 한 번 추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무명시절 작은 방에 앉아 함께 이 노래를 부르던 때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는 스윗소로우는 이날 첫 무대의 부담감을 이겨내고 무반주로 노래를 시작했다. 스윗소로우 네 명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듯 입으로 낼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음들이 하모니를 이뤘다. 음악감상실과 동료 가수들 사이에도 스윗소로우의 무대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다. ‘서른 즈음에’ 가사에 녹아있는 특유의 쓸쓸함이 잘 전달된 무대였고 네 명이 한 몸이 되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와 매력이 눈에 띄는 무대였다는 설명이었다. 스윗소로우는 무대를 마친 뒤 “첫 번째 순서라는 것이 아쉽다. 붕 뜬 채로 무대에 서는 느낌이 있다” 라고 다소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이 혼신의 열창을 한 뒤 눈물을 흘려 한동안 진행을 이어가지 못하기도 했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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