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헤럴드 리뷰스타=이시진]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사진 :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캡쳐

왕소(장혁)가 왕욱(임주환)을 물리치고 황자격투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황궁에서 열리는 황자격투대회의 모습이 그려졌다.왕소 없이 치러진 황자격투대회는 왕욱의 우승으로 손쉽게 결판이 났다. 이에 왕식렴(이덕화)은 기뻐하며 정종(류승수)에게 “폐하 아무래도 다음 황제는 왕욱 전하인 것 같습니다.” 그런 뒤 태조의 검을 왕욱에게 하사하려 했다.그때였다. 격투장에 문이 열리더니 왕소가 등장했다. 한참을 주위를 둘러보던 왕소는 정종에게 인사를 한 후 “폐하, 저도 태조폐하의 황자인 만큼 이번 대회에 늦었지만 참가를 해야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이번 대회는 태조폐하의 황자였던 우리 형제들이 오래간만에 모여서 다 함께 회포를 나누는 자리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웃었다.이에 정종이 “그래서.”라고 물었고 왕소는 “그래서 제가 황자 왕욱과 마지막으로 자웅을 한 번 겨루어 봐도 되겠습니까 폐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 대신은 “이미 대회는 끝났습니다. 그리고 해봐야 결과도 뻔한데 뭐하러 시간을 낭비합니까?”라고 빈정거렸지만 왕욱은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얘기했다.이어 왕욱은 “소 형님을 이겨서 진정한 승자가 되겠습니다.”라고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고 이에 왕소는 “감사합니다. 폐하.”라며 고개를 숙였다.

대결은 활과, 창, 그리고 검의 세 가지 대결이었다. 왕소와 왕욱은 활을 잡고 사격장에 섰다. 왕욱은 “왜 안 오시나 했습니다.”라고 얘기했고 왕소는 “날 기다린 게냐?”라고 물었다. 이에 왕욱은 “절 응원하러 와준 사람이 있습니다.”라고 얘기한 뒤 “그 사람 앞에서 형님을 꼭 이기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이며 먼 곳에 있는 신율을 바라보았다..첫 번째 대결은 왕욱의 승리였다. 팔에 부상을 입은 왕소의 활솜씨가 정상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왕소의 반격은 그때부터였다. 왕소는 이윽고 벌어진 창 대결과 검 대결에서 모두 왕욱을 제압하며 황자격투대회의 우승이라는 영광을 거머쥐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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