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3월부터 도시가스요금 대폭 인하가 관련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전력에 대형 호재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요금인하는 가스공사에는 중립적이며, 도시가스업체들에게는 약간 긍정적, 한국전력에는 대형 호재”라고 분석했다.

그는 “큰 폭의 도시가스 요금인하는 발전용 LNG 가격도 같은 비율로 하락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한국전력 입장에서는 연 10조원의 LNG 구입비용과 연 12조원의 구입전력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며 “3월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인하하면서 정부가 가스공사의 미수금 정산단가(과거에 정부가 제 때 요금을 올려주지 않아 쌓인 미수금을 회수하도록 판매요금에 반영해 준 것)를 상당폭 올려주므로 가스공사의 미수금 회수 속도(현재 연 1조원 회수)가 조금 더 빨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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