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설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반포동에 위치한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서초구민과 함께 하는 외국인의 설날체험 어울마당 행사를 갖는다.
구는 이 행사를 서래마을에 거주하는 프랑스인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참가해 한복을 입고 세배하며 덕담을 나누는 한국의 설 문화를 자연스레 알려주고자 마련했다.
한복입는 법과 세배하는 법 체험, 색동주머니와 도령모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서초구민과 외국인 간의 가래떡설기 미니 올림픽대회도 열린다. 이외에 외국인 어린이들이 수업서에 배운 실력과 민요를 보여주고 다양한 설날 음식과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설날 음식체험행사 후에는 집에서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된 레시피를 준비해 나눠 줄 예정이다.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외국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지공예, 사군자, 규방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에는 외국인 어린이를 위한 미술수업 등 방과후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서초구에서 운영 중인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각종 생활상담 및 한국어 무료교육, 전통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다른 지역의 외국인들도 많이 찾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