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손흥민이 한달만에 리그 복귀전을 치뤘지만 소속팀 레버쿠젠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레버쿠젠은 9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끝난 베르더 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정규리그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하며 6위로 내려앉았다.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하느라 한 달간 자리를 비운 손흥민은 복귀 후 팀이 가진 첫 경기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8분을 소화했으나 시즌 12호골을 올리는 데에는 실패했다.

손흥민의 시즌 최다골 기록은 지난 시즌의 12골이다.

팀이 1-2로 뒤진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된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공격에 불이 붙였다.

카림 벨라라비 등이 개인 돌파에 치중하느라 템포를 놓쳤던 전반과는 달리 손흥민이 원터치 패스로 연결고리 역할을 맡으면서 빠른 공격 전개가 이뤄졌다.

그러나 골은 터지지 않았다.

후반 6분 슈테판 키슬링이 골대 왼쪽에서 슬라이딩하며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만 맞췄다

레버쿠젠은 후반 중반 라스 벤더의 헤딩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고, 오른쪽에서 도사리던 벨라라비가 완벽한 골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허무하게 허공을 가르며 끝내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경기 후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3점을 부여했다. 패배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다. 손흥민은 골키퍼 레노와 함께 레버쿠젠서 가장 좋은 평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