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소셜미디어섹션]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구장 광주-KIA 챔피언스필드를 새로 단장한다.
특히 메이저리그 방식으로 펜스가 개방되어 있어 불펜에 있는 선수들이 경기장을 볼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KIA는 변화된 국내 최초의 개방형 불펜은 관람객들에게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의 명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벽과 지붕 도색 작업, 그리고 웰컴 게이트(Welcome Gate)를 설치, 경기장 외관의 세련미와 정체성을 확립한다. 지붕은 감색 바탕에 하얀색 글씨로 ‘GWANGJU KIA CHAMPIONS FIELD’를 두드러지게 할 예정이다.
2~5번 출입구와 진입 계단에 관람객 환영을 위한 조형물로 설치되는 웰컴 게이트는 선수 라인업 등 경기정보 송출과 팬 응원 메시지 작성 등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스카이박스는 관람객의 요구를 반영해 마감재와 조명을 교체,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일반 좌석과 동일했던 테라스 좌석은 기아자동차 K3 시트를 그대로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테라스 난간은 경기 관람에 방해가 되는 기존 난간봉 대신에 더 얇은 메탈 케이블 펜스로 교체한다.
선수 공간도 불펜과 더그아웃의 리모델링을 실시, 경기력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이를 위해 외야 양끝에 자리한 불펜을 국내 최초로 개방형 불펜으로 바꾼다. 선수들이 경기장을 볼 수 없고, 곡선으로 휘어져 불펜 피칭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평가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불펜을 넓히고 직선화한다.
더그아웃 전면 난간을 40㎝에서 107㎝로 높여 선수들의 부상 방지에 신경썼다. 이번 시설 개선 작업은 시범경기가 열리는 3월 중순까지 모든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