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인턴기자] 웨일즈의 언론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가 기성용의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사우스 웨일즈 이브닝 포스트’는 기성용을 기성용을 한국의 ‘중원 사령관’으로 소개하며,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전에 진출해 연장전 끝에 아쉽게 패배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 언론을 통해 기성용은 “나는 한국의 주장이 될 줄 몰랐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전에 국가대표팀 주장에 임명된 적이 없는 기성용에겐 이번 아시안컵은 첫 주장 경험이었다.
이어 기성용은 “우리는 결승에 진출했고, 우리는 우승을 하지 못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한국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이다.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 (어린 선수들이) 해야 할 바를 배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편 기성용은 “나는 스완지에서 오래 떠나 있었고, 이 점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내 몸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아시안컵 출전 때문에 소속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8일 선덜랜드전 출전을 강행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기성용은 “나는 승리를 원했다. 특히 내가 지난 시즌 뛰었던 선덜랜드가 상대였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고 언급하기도.
또한 “승점 3점을 따지 못해 실망스럽다. 우리가 훨씬 우세했다”며 “좋은 찬스가 여러번 있었다. 한 골로 끝나면 안되는 경기”였다고 1-1로 끝난 경기결과에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경기 기성용은 팀의 패배를 막는 천금같은 골을 성공시킨 기성용은 EPL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거스 포옛 감독은 내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이전 소속팀 감독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