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김연아 기자]최근 청소년층 사이에서 척추측만증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척추측만증 건강 보험 진료비 분석결과, 전체 척추측만증 환자의 38.3%가 10대에게서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어 최근 청소년층에게서 척추측만증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어깨의 높이,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몸을 숙였을 때 한쪽 늑골이 더 튀어 나왔거나, 신발의 바닥이 한쪽만 닳는 경우 측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교정은 삐뚤어진 자세를 바로 잡고 운동요법으로 몸에 장기화된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요법 중에서는 슈로스 운동법이 현재 보편화 되어 있고,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독일에서 1920년부터 시작한 슈로스 운동법은 척추측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전문교정운동 치료법이다. 3차원 운동으로 불리며 뒤틀어진 척추와 흉곽을 바로잡고 변형된 척추와 골반 근육의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잡아준다. 이 운동법은 척추측만증 특화운동 중 그 효과적인 부분에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외에 수백개의 과학적 근거가 있는 논문들을 보유하고 있다.성장기에 척추뼈가 굽거나 휘어져서 후만증이나 측만증이 생길 경우, 성장에 방해를 주며 성장을 하더라도 키성장과 함께 휘어짐은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의 발견과 운동요법을 통해 질환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측만증은 치료기간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정도 걸린다. 좋은 결과가 나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운동을 통해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교정도 빨리 되고 자세가 다시 삐뚤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릴 때 교정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송경섭 자연 통합의원 송경섭 원장은 “측만증 운동 요법을 단순한 근력운동과 스트레칭만이 아닌 환자의 자세 및 측만증의 패턴을 분석하여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청소년 성장기에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척추의 휘어짐도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측만증이 의심될 경우 빠른 검사와 치료로 청소년기의 급변화에 맞서 척추를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