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공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에 걸쳐 작전사령부 예하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 한국군 단독 공중전투훈련 중 최대 규모인 ‘소어링 이글’을 진행중이라고 5일 밝혔다.

소어링 훈련은 기습 침투하는 적의 항공기를 저지함과 동시에 대규모 공격편대군으로 적의 핵심전력과 목표물을 궤멸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2008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훈련은 29전대를 포함해 총 10개 비행부대의 전투기와 전술기, 헬기 등 9개 기종 40여대의 항공기와 80여명의 조종사를 포함한 320여명의 병력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10월 전력화된 FA-50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이범철 29전대장(대령)은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조종사들이 전·평시 완벽한 대비태세 능력을 갖추고, 실제 전장환경에서 생존성을 극대화해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에 참가하는 FA-50 전투조종사 김지수 대위는 “앞으로 실전적인 대규모 종합훈련에 많이 참가하게 될 국산전투기 FA-50의 조종사로서 부단히 전술전기를 연마해 적 도발시 강력하고 철저하게 응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