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국과 중국의 최대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행 관련주들이 업황 개선감에 잇따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5일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보다 3.13%(2900원) 상승한 9만57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1.38% 하락한 것을 하루만에 모두 만회하는 분위기다.
전날보다 0.75% 내린 9만21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하나투어는 장중 9만690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의 모두투어도 같은시간 전날보다 0.68%(200원)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두투어 역시 장중 2만985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여행주인 레드캡투어의 주가도 전날보다 0.15% 오르며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여행주 강세에는 업황개선 전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국제유가 하락과 엔저 등 양호한 여행시장 환경을 기반으로 여행주들이 실적 성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하락으로 항공권 단가가 낮아져 여행 수요 증가에기여할 것”이라며 “엔저가 지속되면서 일본 여행 수요를 이끌고 있고, 유로화 환율의 급락은 유럽 여행 수요도 자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설과 춘절 효과도 더해지면서 여행주의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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