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동 도시철도 영산대역 맞은편

[헤럴드경제 시티팀 = 문미경 인턴기자]해운대구는 반송동 도시철도 영산대역 맞은편에 행복마을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 반송동은 단독주택이 많은데다 맞벌이 부부·단독세대가 많아 낮에 택배를 받기 어려운 주민이 많아, 이런 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 왕래가 잦은 곳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 무인택배보관함을 설치했다.영산대역 맞은편 반송1동 치안센터 뒤편에 자리한 택배함은 모두 36칸으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주민이 택배를 받을 때 수령장소를 '행복마을 무인택배함'으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물건을 택배보관함에 넣고 보관함 비밀번호(인증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주민에게 보내준다.주민은 택배함에 비밀번호와 본인의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찾아갈 수 있다.무인택배보관함은 365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48시간 내에 물건을 찾아가지 않으면 1천 원의 요금을 내야 한다.백선기 해운대구청장은 "주민 반응을 수렴한 뒤 택배함이 필요한 곳에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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