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한국 승리 배당률 1.6∼1.67. 이라크 승리 배당률 6∼7. 호주 도박사들은 한국을 선택했다.

26일(한국시간)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 호주판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전 승부예측 게임을 개설한 업체 15곳이 모두 이라크보다 한국의 승리 배당률을 낮게 책정했다. 무승부 배당률은 3.2∼3.5로 집계됐다

배당률 7은 1만원을 걸어 결과를 알아맞혔을 때 원금을 포함해 7만원을 돌려준다는 의미다. 베팅업체도 기업인 만큼 손해를 덜 보고 이익을 남기려면 승리 가능성이 큰 쪽에 낮은 배당률을 제시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배당률이 낮은 팀이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배당률은 각 업체의 전문 도박사인 오즈메이커(부키)가 전력을 세심하게 분석해 책정한다. 빅매치가 열릴 때면 이들 직업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배당률이 승부를 점치는 지표로 참고되기도 한다. 한국과 이라크의 준결승전에 베팅 현황을 살펴봐도 참가자 85.71%가 한국의 승리에 돈을 걸었다.

호주 도박사들은 지난 22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에서 만장일치로 한국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2015 호주 아시안컵 준결승 한국-이라크 전은 26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