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선거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장선거 출마선언을 하기 위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경선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에 대해 “국회의장 할만하다”고 덕담을 건넸다.

홍 시장은 13일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 “추 당선인이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 나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대구 출신인 홍 시장과 추 당선인은 사법연수원 14기 동기 출신이다.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연합]
홍준표 대구시장 2일 오후 대구 달성군 하빈면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을 찾아 축사하고 있다. [연합]

민주당 국회의장 경선은 현재 추 당선인과 우원식 의원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당초 6선 조정식 의원, 5선 정성호·우원식 의원까지 4파전으로 예상됐지만 조 의원이 전날 추 당선인과 단일화를 선언하며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어 정 의원도 후보직을 내려놨다.

국회의장은 최다선이 맡는 관행을 감안하면 추 당선인이 사실상 추대 수순을 밟을 가능성도 있다. 추 당선인은 6선, 우원식 의원은 5선이다.

경선은 이달 16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1인을 지명하면 국회 본회의에서 선출 절차를 거친다.


kacew@heraldcorp.com